12월 27일부터 1월 6일까지 경일대학교 LINC3.0사업단과 강릉원주대·동명대·안동대·제주관광대 5개 대학 학생들이 10박11일간 테마별 지역문화 및 관광 활성화 모색을 위해 독일 메르헨스트라세를 방문했다.

이번 글로벌 공유협업 프로그램은 5개 대학에서 서로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독일 메르헨스트라세를 방문하여 참가 도시들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도시브랜드를 가진 문화도시와 역사 문화자산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체험하고 국내 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됬다.

이번 독일 메르헨 캠프를 참여한 '나연인'팀의 김나연씨(경일대 사회복지학과 4년)는 "지역소멸이 문제되는 소도시들이 대도시와의 연합을 통해 새로운 마케팅을 구축하는 방안을 모색하였고 마케팅 사업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좁았던 시야를 다채적으로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